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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과상담
작성자 김** (남자, 8세) Lab No 892061 , 환자명 : ** 작성일 2008.06.16
TMA시행 주 증상 잠자다가 잘 우는 증상
키성장은 큰 문제가 없고 자다가 잘 우는 증상 때문에 시행하였습니다.
마그네슘이 문제이겠죠?
자신의 감정을 알아듣도록 표현하기 힘든 유아의 경우(초등학교 저학년이하)에, 스트레스의 상태를 반영하는 Na/K의 해석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하여 부모님께 알려주는 것이 좋을까요?

예를들어 '아이가 어려서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모발검사 결과를 보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nock down된 상태입니다' 라고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네요.

혹시 아동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의미있게 보지 않나요?
답변내용
환자는 8세 남자 어린이입니다.

모발 미네랄 검사결과를 보면,
1)칼슘 및 마그네슘 수치는 낮고(특히 마그네슘은 결핍)
2)나트륨 및 칼륨 수치는 높고(특히 칼륨이 더 높아 만성스트레스 시사)
3)나머지 미네랄은 하한치에 분포하여 섭생의 문제 아니면 소화흡수의 문제를 시사합니다.
4)독성 중금속은 허용범위 이내로 정상입니다.

미네랄 불균형을 보면,
1)대사는 조금 빠르고
2)만성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3)세포의 에너지 생성은 현저히 상승
4)상대적 아연 결핍
5)부신 및 면역기능 과도 항진
6)상대적 마그네슘 결핍을 시사합니다.

자다가 우는 증상은 일종의 우울증의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모발 미네랄검사에서 우울증은 대사가 너무 느리고 세포의 에너지 생성이 현저히 저하되거나, 만성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상대적 아연결핍(구리 우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세포 수준에서 칼슘 및 마그네슘이 낮으면 세포 막의 투과성이 항진되어 모든 스트레스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마그네슘 결핍이 추가되면 이런 증상들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혈관 및 근육의 이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부족하게 되면 혈관 및 근육의 수축톤이 증가하게 되며, 특히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깊은 잠에 들어가기 어렵게 되고 또 수면 중에 Arousal(수면중 각성 즉 수면 중 깸)을 유발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만성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또한 저혈당에 쉽게 노출되어 혈당 변동에 따라 감정 기복도 심해지게 됩니다. 어린이들의 성장에는 급성 스트레스가 도움이 되지만 만성스트레스는 정상적인 신체적 및 육체적 발달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환자의 주요 증상과 미네랄 불균형을 종합하여 영양균형 프로그램으로
1)마그네슘 결핍을 교정하기 위해서 TMC
2)아연 결핍을 교정하기 위해서 TZA
3)마그네슘 및 아연의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B6를 추천합니다.

영양균형 프로그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1)탄수화물의 질과 양을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즉 정제 및 가공한 흰쌀 및 흰밀가루 또는 설탕에서 현미 또는 잡곡밥으로 바꿔야하고 그 양도 조금 줄여야 합니다.
2)대사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반드시 지방이 제거된 순살코기를 섭취해야 합니다.
3)우유 및 유제품은에 알러지가 없다면 현재보다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저급의 포화지방산보다는 고급의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환자의 F/U에 따라서 칼슘제인 TCA를 추가하는 것도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결과지파일 892061.zip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