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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승원
작성자 이** (남자, 2세) Lab No 890192 , 환자명 : ** 작성일 2008.05.30
TMA시행 주 증상 아토피
결과상담
답변내용
환자는 2세 남자 어린이입니다.


모발 미네랄 검사결과를 보면,
1)칼슘 및 마그네슘 수치는 낮고(특히 마그네슘은 결핍)
2)나트륨 및 칼륨 수치는 높고(칼륨 수치가 더 높아 만성 스트레스 시사)
3)아연 결핍
4)나머지 미네랄은 정상범위 이고
5)독성 중금속은 허용범위 이내로 정상입니다.

미네랄 불균형을 보면,
1)대사는 조금 빠르고
2)만성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3)세포의 에너지 생성은 현저히 상승
4)상대적 아연 결핍
5)부신 및 면역기능 과도 항진
6)상대적 마그네슘 결핍을 시사합니다.

일반적인 어린이들의 모발 미네랄 검사결과 패턴은 대사를 진정시키는 미네랄인 칼슘 및 마그네슘 수치는 낮고, 대사를 흥분시키는 미네랄인 나트륨 및 칼륨 수치는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는 카드뮴 또는 납과 같은 독성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거나 독성 중금속과 길항 관계에 있는 아연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서 마그네슘이 낮은 것은 매우 흔한 예로 마그네슘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즉 칼슘은 수면에 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마그네슘은 깊은 잠에 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신체 발육이 왕성한 어린이들에게서 마그네슘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어린이들은 깊은 잠에 들어가지 못해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게 되고, 또한 독성 중금속에 오염되거나 아니면 아연이 부족한 어린이들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더라고 조직 중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성장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됩니다. 또한 아연은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쉽게 감염되며 또한 입맛을 상실하여 단것만을 탐닉하게 만들고 단순당질을 섭취하게 되면 혈달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이에 비례하여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도 급증하여 반동성 저혈당을 유발하여 저혈당 상태에서 어린이들이 이런 상태를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하고 갑자기 땡깡을 부리거나 과잉행동을 하게됩니다. 아연이 부족하면 일부 어린이들에게서는 길항관계에 있는 구리 수치가 상승하여 히스타민 매개 알러지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서는 칼슘 수치가 대부분 낮은데 칼슘은 세포막의 투과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어린이들은 칼슘 수치가 낮아 세포막의 투과성이 항진되어 알러지 및 이상면역 방응을 유발하는 물질이 쉽게 세포막을 통과하여 세포에서 알러지 및 이상면역 반응을 촉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알러지 및 이상 면역반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문제가 없다면 우유 및 유제품 섭취를 권장하는것은 도움이 됩니다. 만약 우유 및 유제품에 문제가 있다면 흡수가 보증되는 칼슘제를 권장하는 것은 어린이 영양요법의 기본이라 할 것입니다.

환자의 미네랄 불균형을 종합하여 영양균형 프로그램으로
1)마그네슘 결핍을 교정하기 위해서 TMC(캡슐)
2)아연 결핍을 교정하기 위해서 TZA
3)마그네슘 및 아연의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B6를 추천합니다.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느 떠먹는 요구르트에 캡슐 내용물이나 정제를 약1분 정도 담가두면 숟가락으로 붕해가 잘되므로 여기에 쵸콜릿 또는 코코아 가루를 부려서 섞여 먹이면 간식처럼 쉽게 먹일 수 있습니다. 용량은 1회 1/2 ~ 1정 또는 캡슐을 1일 2회 정도 복용시키면 됩니다.

영양균형 프로그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1)탄수화물의 질과 양을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즉 정제 및 가공한 흰쌀 및 흰밀가루 또는 설탕에서 현미 또는 잡곡밥으로 바꿔야하고 그 양도 조금 줄여야 합니다.
2)대사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반드시 지방이 제거된 순살코기를 섭취해야 합니다.
3)우유 및 유제품은에 알러지가 없다면 현재보다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저급의 포화지방산보다는 고급의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환자의 F/U에 따라서 칼슘제인 TCA(칼슘제)를 추가하는 것도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세포막을 안정화시켜 아토피의 원인 물질이 세포 내로 이동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결과지파일 890192.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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