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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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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없는 8세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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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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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여자, 8세) |
Lab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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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854 , 환자명 : **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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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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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A시행 주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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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없고 전반적으로 기운과 의욕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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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없는 8세 여아, 체중 22.5 Kg
결과를 좀 보아주기시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인데 소아의 경우에도 체중과 상관없이 어른과 동일한
용량의 약제가 처방되는 것이 의아합니다
등교의 문제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꼭 필요한 약제만 골라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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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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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8세 여자 어린이입니다.
모발 미네랄 검사결과를 보면,
1)마그네슘 수치는 낮고
2)나트륨 및 칼륨 수치는 높고(많은 스트레스를 오래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임)
3)구리 수치는 낮고
4)나머지 미네랄은 정상범위 이고
5)독성 중금속은 허용범위 이내로 정상입니다.
미네랄 불균형을 보면,
1)대사는 느리고
2)만성 스트레스
3)세포의 에너지 생성 항진
4)상대적 구리 결핍
5)부신 및 면역기능 항진
6)상대적 마그네슘 결핍을 시사합니다.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선 세포에서 마그네슘을 소모하여 에너지를 추가로 생산하여 스트레스에 적응하게 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마그네슘이 부족하여 혈관 및 근육의 수축 톤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이에게서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혈당이 매우 불안정(급격한 고혈당과 이후 급격한 저혈당)하게 됩니다.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섭취하게 되면 대부분의 탄수화물은 단순당질로 섭취 후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한 수 반동 저혈다에 빠지게 되어 혈당의 롤러코스터에 따라 어린이의 감정기복도 심해지게 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깊은 잠에 들어가기 어렵게 되어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도 현저하게 저하됩니다.
환자의 주요 증상과 미네랄 불균형을 종합하여 영양균형 프로그램으로
1)대사 속도 및 세포의 에너지 생성을 교정하기 위해서 TP
2)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 TA
3)마그네슘 결핍을 교정하기 위해서 TMC를 추천합니다.
*영양보충제는 의약품과 달리 식품의 구성성분이므로 소아 용량이 정해진 적은 없습니다. 또한 유소아는 성인보다 대사의 Turn over가 매우 빨라 다소 많이 섭취하더라고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대사에 이용되고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흡수가 저하되어 과잉 축적을 예방합니다. 따라서 소아 용량은 복용 순응도만 좋다면 성인 용량으로 추천하셔도 좋습니다.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아이들이 좋아하느 떠먹는 요구르트에 캡슐 내용물이나 정제를 약1분 정도 담가두면 숟가락으로 붕해가 잘되므로 여기에 쵸콜릿 또는 코코아 가루를 부려서 섞여 먹이면 간식처럼 쉽게 먹일 수 있습니다. 1회 복용량은 1정 또는 캡슐씩 1일 2회 복용시키면 됩니다. 영양보충제를 매일 먹이시기 번거럽더라도 생체이용률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매번 먹을때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환아 보호자에게 꼭 주지시키기 바랍니다.
영양균형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느린 대사 4형은 빠른 대사에 준해서 식이요법을 추천하시면 됩니다)
1)안정적인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공 및 정제한 탄수화물보다는 가급적이면 현미 및 잡곡밥과 같은 Glycemic Index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2)기초 대사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반드시 지방이 제거된 순살코기를 섭취해야 합니다.
3)우유 및 유제품에 대해서 알러지가 없다면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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