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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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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과 수은이 엄청 높은 5세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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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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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남자, 5세) |
Lab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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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691 , 환자명 : **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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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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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시행 주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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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및 구순의 아프타 및 궤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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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검사결과를 보았지만 납과 수은 수치가 이렇게 높은 경우는 처음 봅니다.
결과지에는 철/납의 비율이 낮다고 철분 결핍이 있다고 씌어져 있지만 철분은 오히려 정상 범위일
뿐 아니라 엄청 높은 납 때문에 수치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동은 평소에 육류 섭취를 좋아한다고 하며 모발에 염색이나 파마는 하지 않은 상태이며 어패류 및 회 등도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은도 엄청 높은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요?
그리고 아연과 마그네슘이 부족한데 권장하는 약 종류에는 마그네슘은 없고 대신 Mn 이 들어있군요. 그 까닭도 궁금합니다.
최종 처방을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너무 자주 구내염을 심하게 앓고 있으며 지금도 심한 상태입니다. 5세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약을 먹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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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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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5세 남자 어린이입니다.
모발 미네랄 검사결과를 보면,
1)마그네슘 및 아연 수치는 낮고
2)인 수치가 높아 동물성 단백질 섭취 시사
3)크롬 및 몰리브데늄 수치 상승
4)나머지 미네랄은 정상범위 이고
5)독성 중금속 중 비소, 수은, 카드뮴 및 납 오염을 시사합니다. 개별 중금속의 오염원인은 결과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네랄 불균형을 보면,
1)대사는 느리고
2)만성 스트레스 시사
3)세포의 에너지 생성 항진(균형 범위 이내)
4)상대적 아연 결핍(균형 범위 이내)
5)부신 및 면역기능 저하(균형범위 이내)
6)상대적 마그네슘 결핍을 시사합니다.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세포에서 마그네슘을 소모하여 에너지를 추가로 생산하여 스트레스데 적응하게 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됩니다. 또한 아연 부족 및 독성 중금속 오염은 아연의 작용을 방하해여 아프타 및 궤양을 자주 유발하게 됩니다.
독성 중금속 수치가 허용범위보다 높아 관련 비율이 대부분이 낮아 독성 중금속에 의한 영양미네랄의 기능 저하를 시사합니다.
환자의 주요 증상과 미네랄 불균형을 종합하여 영양균형 프로그램으로
1)마그네슘 결핍을 교정하기 위해서 TMC(캡슐제)
2)아연 결핍을 교정하기 위해서 TZA
3)마그네슘 및 아연의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B6를 추천합니다.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아이들이 좋아하느 떠먹는 요구르트에 캡슐 내용물이나 정제를 약1분 정도 담가두면 숟가락으로 붕해가 잘되므로 여기에 쵸콜릿 또는 코코아 가루를 부려서 섞여 먹이면 간식처럼 쉽게 먹일 수 있습니다. 1회 복용량은 1캡슐 또는 정을 1일 2회 복용시키면 됩니다. 영양보충제를 매일 먹이시기 번거럽더라도 생체이용률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매번 먹을때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환아 보호자에게 꼭 주지시키기 바랍니다.
영양균형 프로그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1)안정적인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공 및 정제한 탄수화물보다는 가급적이면 현미 및 잡곡밥과 같은 Glycemic Index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2)기초 대사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반드시 지방이 제거된 순살코기를 섭취해야 합니다.
3)우유 및 유제품은 현재보다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해서 알러지가 없다면 섭취를 증가시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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