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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과지 상담
작성자 한** (남자, 14세) Lab No 939003 , 환자명 : ** 작성일 2009.06.03
TMA시행 주 증상 틱, ADHD, 반항장애
상기 증상과 함께 가벼운 우울증도 있는 환아입니다. 신체 증상은 특별히 호소하는 것은 없습니다.
구리 수치가 높고, 구리/아연 비율이 높습니다. 구리중독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구리 중독의 경우 아연과 함께 비타민 C, 혹은 비타민 B6를 처방하라고 나와있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영양제 추천(3-4개 안에서)도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환자는 14세 남자 어린이입니다.

모발 미네랄 검사결과를 보면,
1)대부분의 미네랄은 정상범위 이고
2)구리 수치만 상승되어 있고
3)독성 중금속은 허용범위 이내로 정상입니다.

미네랄 불균형을 보면,
1)대사는 느리고
2)만성에 가까운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3)세포의 에너지 생성 항진
4)상대적 아연 결핍
5)부신 및 면역기능 항진
6)상대적 마그네슘 결핍을 시사합니다.

대사는 조금 느리지만 세포의 에너지 생성 항진되고 부신 및 면역기능 항진으로 빠른 대사(교감신경 우세)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리가 과잉되면 남성보다는 여성호르몬이 우세한 특징을 나타내게 됩니다. 즉 정서적으로 조증과 울증을 동반합니다. 특히 이런 감정변화기복이 심한 것은 특히 혈당과 밀접하게 관련됩니다. 즉 고혈당일 때는 조증, 저혈당일 때는 울증이 우세하게 됩니다. 또한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포에서 마그네슘을 소모하여 에너지를 생산하여 스트레스에 적응하게 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마그네슘이 결핍되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집중력도 떨어지며 이런 증상들이 혈당과 연계되어 개선 및 악화가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환자의 주요 증상과 미네랄 불균형을 종합하여 영양균형 프로그램으로
1)마그네슘 결핍을 교정하기 위해서 TMC
2)구리 과잉을 교정하기 위해서 TZA, TCL(구리 해독의 기본입니다)
3)마그네슘 및 아연의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B6를 추천합니다.

느린 대사 4형은 대사만 조금느리지 자율신경 및 호르몬이 빠른 대사의 특징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어 빠른 대사에 준해서 식이요법을 추천하시면 됩니다. 영양균형 프로그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1)안정적인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공 및 정제한 탄수화물보다는 가급적이면 현미 및 잡곡밥과 같은 Glycemic Index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2)기초 대사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반드시 지방이 제거된 순살코기를 섭취해야 합니다.
3)우유 및 유제품은 현재보다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해서 알러지가 없다면 섭취를 증가시켜도 좋습니다.
결과지파일 939003.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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